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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4.28  About. Before Sunrise (1)
Summer with them.
Summer with them. 2011.09.13

여행 생각이 난다.

비행기를 볼 때 공항버스를 볼 때 트렁크를 끌고 가는 사람을 볼 때 엄청 편한 신발을 샀을 때 샴푸를 샀는데 '여행용'이라 적힌 작은 샘플이 딸려 왔을 때 개업한 식당에 갔다가 손바닥만 한 미니 드라이어를 선물로 받았을 때 서..

My room, with my precious Apple products..

My room, my iMac, my Macbook and.... my table...

Before Sunrise...


이 영화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다른 영화들이 주목하는 ‘서사’를 최소화 하고

그 빈틈을 두 주인공의 ‘대화’로 채워넣는다..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줄거리’ 보다는 ‘대사’에 치중해서 만들어진 영화.


이 영화는 다르다.


두사람의 대화는 일반적인 영화들이 ‘널 위해서는 죽을수도 있어’라는 식의

비현실적인 대사가 아닌,

공감을 이끌어 내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이 영화는 다르다.


사랑과 실연, 죽음,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나도 다른 두사람이 풀어놓으면서

그렇게나 다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공감하는 모습들..


이 영화는 다르다....


 


Celine: I mean, .. I, I always feel this pressure of

being a strong and independent icon of womanhood,

and without making... making it look my...

my whole life is revolving around some guy.

But Loving someone, and being loved means so much to me.

We always make fun of it and stuff.

But isn't everything we do in life a way to be loved a little more?

Celine: 난 항상 독립적인 여자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껴.

내 인생을 남자한테 맡기고 싶진 않아.

하지만.. 사랑하고 사랑받는건 내개 중요해
그런걸 경멸해 왔지만
모든 행동은 결국 더 사랑받기 위한 것 아닐까?

Jesse: Hmmm. Yeah, I don't know.

Sometimes I dream about being a good father

and a good husband, and sometimes that feels really close.

But then, other times, it seems silly.

Like, it would, uh, ruin my whole life. And its not just a, uh,

a fear of commitment, or that I'm incapable of caring, or loving,

because I can. It's just that if I'm totally honest with myself,

I think I'd rather die knowing that I was really good at something,

that I had excelled in some way, y'know, then that

I had just been in a nice, caring relationship.


Jesse : 모르겠어.

가끔.. 훌륭한 가장이되는 꿈을 꾸지.

가능할 것 같아. 하지만 그런짓이 내 인생을 망칠 것 같아.

감정이 두렵거나 사랑할 능력이 없는건 아니야.

나도 할 순 있어. 솔직히 말해서 관계유지에 힘을 낭비하느니

뭔가 다른데 몰두하다 죽는게 더 날 것 같아.

[한글해석 출처] ㅡ Before Sunrise|작성자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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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 어제 네가 한 말.. 오래된 부부는 서로 뭘할지 뻔히 알기에,

권태를 느끼고 미원한댔지?.. 내 생각은 반대야.

서로를 아는 것이 진정한 사랑일거야.

머리를 어떻게 빗는지, 어떤 옷을 입을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말할건지..

그게 진정한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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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e : 사랑은 혼자되기 두려운 두 사람의 도피 같아...

무조건 주는게 사랑이라는 건 다 개소리야, 사랑은,, 이기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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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 대화가 지극히도 현실적이라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이들의 모습이 부러운 것은..

저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공감'하면서 대화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우리의 현실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마지막으로 밑에 덧붙이는 사진은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맘에 드는 두 씬을 골라봤다..


<Scene "fake telephone", from 'Before Sunrise'>


<Scene "Music booth", from 'Before Sun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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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쭐래  2009.05.02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히 공감해요. 이 영화 정말 마음에 들었던 영화 중의 하나였어요..
    지극히도 현실적인 영화였어요..
    정말 사랑하니까 눈에 다 담아두었기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일생을 지낼 수 있었을거에요..
    그러기때문에 머리를 어떻게 빗는지 알았겠죠.

    다시 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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